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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죄르지 3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음악 7/(2023.03.31)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리게티 죄르지의 음색작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리게티 죄르지 이외의 음색작곡은 누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② 그 밖의 음색작곡 클러스터기법 사용 이외에도 음색작곡을 위한 음악어법들은 작곡가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되었으며, 그것은 리게티 죄르지나 동시대에 활동했던 폴란드 출신 작곡가인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등에 의해 구체화되었고, 그것은 그 작품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도나우에싱엔 음악제(Donaueshinger Musiktage) 위촉 작품인 《아나클라시스》(Anaklasis, 1959년 ~ 1960년)와 《히로시마 희생자를 위한 애가》(Threnody. To the Vi..

서양음악사 2023.03.31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음악 6/(2023.03.29)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구체음악과 전자음악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새로운 음악기법 중 하나인 장르라고 할 수 있는 '음색작곡', 즉 클러스터 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음색작곡 1960년대 이후 '소음의 해방'과 전자음악의 발달로 인해 부각되어진 음색작곡(Klangkomposition)은 리게티 죄르지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1933년 ~ 2020년)로 대표될 수 있습니다. 음색작곡은 지금까지 설명했던 다양한 음악 현상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총렬음악에 대한 비판, 전자음악 음향을 순수 전통 악기로 얻고자 하는 시도, 그래픽 기보법과의 관계, 제2 비엔나악파 작곡가들이 보여주었던 음색선율 등의 사고들이 반..

서양음악사 2023.03.29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음악 5/(2023.03.27)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구체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오늘은 구체음악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장르인 전자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 전자음악 전자적으로 생성된 소리를 가지고 작곡하는 전자음악(elektronische Musik)은 1951년 독일 쾰른의 북서독일방송국(WDR)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총렬음악의 작곡 방법은 전자음악에 수용되었고, 총렬음악이 가지고 있던 연주의 어려움(다양한 박자, 독립적인 여러 성부의 동시적인 연주, 급격한 다이내믹 변화에 따른 정확한 연주 등)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렬음악의 작곡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은 12음을 동등하게 취급하는 새로운 기법을 옛 악기로 연..

서양음악사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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