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구체음악과 전자음악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새로운 음악기법 중 하나인 장르라고 할 수 있는 '음색작곡', 즉 클러스터 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음색작곡 1960년대 이후 '소음의 해방'과 전자음악의 발달로 인해 부각되어진 음색작곡(Klangkomposition)은 리게티 죄르지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1933년 ~ 2020년)로 대표될 수 있습니다. 음색작곡은 지금까지 설명했던 다양한 음악 현상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총렬음악에 대한 비판, 전자음악 음향을 순수 전통 악기로 얻고자 하는 시도, 그래픽 기보법과의 관계, 제2 비엔나악파 작곡가들이 보여주었던 음색선율 등의 사고들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