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고대부터 중세시대, 교회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9세기 경부터 그레고리오 성가는 트로푸스와 전례극, 부속가의 성장과 함께 변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중세시대의 음악들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성가들을 장식하고 확장하였습니다. 그 방식은 두 개 이상의 다른 선율을 동시에 연주하는 방식으로, 이 방식을 다성음악이라고 부릅니다. 이 다성음악의 발달은 서양음악과 다른 문화의 음악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세기경에 나타나는 서양의 다성음악들은 그 후에 많은 변화를 겪었으면서 화성의 개념을 발전시켰고, 이는 20세기까지의 서양음악을 특정짓는 기본적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럼 중세 이후의 음악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