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부터는 총렬음악이나 음렬음악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추구한 음악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알아볼 장르는 구체음악입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새로운 음향의 추구 20세기 초반부터 다양한 실험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작곡가들은 전자적 음향을 작품에 사용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 결과 루이지 루쏠로(Luigi Russolo, 1885년 ~ 1947년)가 기계소음을 사용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1913년에 고안했던 악기인 '인토나루모리'(Intonarumori), 피에르 불레즈의 《앵떼그랄》(Integrales, 1924년 ~ 1925년)에 녹음된 소리의 역회전, 모리스 마르트노(Maurice Martenot, 1898년 ~ 1980년)가 1928년에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