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 꿀팁

트럼펫의 악세사리(2022.06.10)

작은대학교 2022. 6.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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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트럼펫을 연주할 때 간간히 필요한 보조 장비나 악세사리같은 것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소개해드릴 제품들은 반드시 구매를 하셔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사항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것들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연주할 때 좀 더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연습때 도움이 되기도 하며, 합주 때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없다고 해서 연주를 못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오니, 다시 한 번 구매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1. 버징 연습 도구(버프)

출처 : 예솔뮤직♬ - 색소폰 클라리넷 악세사리 전문 스토어 (yesallmusic.com)/트럼펫 버프

 

먼저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악세사리는 버징 연습을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마우스피스를 악기에 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사진과 같이 부착한 후에 악기를 연주할 때의 비슷한 느낌을 살려 버징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구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끄러운 버징이 곧 좋고 튼튼한 음색과 소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강화시켜주기 위함입니다. 물론 저 제품 없이도 마우스피스 연습으로도 가능한 부분이지만, 저 것을 사용하는 단순한 이유는 악기를 잡고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악기를 잡고 불면 악기를 불 때와 버징연습을 할 때 같은 힘이 들어가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을 위해 구매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어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악세사리는 아래의 것과는 좀 다르게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으로, 마우스피스 리시버 부분에 부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들고다닐 필요 없이 상시적으로 연습이 가능합니다. 하여 필요하신 분들 께서는 한 번 구매하여 사용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출처 : 예솔뮤직♬ - 색소폰 클라리넷 악세사리 전문 스토어 (yesallmusic.com)/트럼펫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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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기 스탠드

출처 : 아가페뮤직 (agapemusic.kr)/트럼펫 스탠드

다음은 트럼펫 스텐드입니다. 연주에 다른 도움을 주거나 반드시 필요한 제품은 아닙니다. 다만 합주를 할 때, 아니면 종종 솔로 곡을 연주하다가 악기를 바꾸게 되는 경우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3. 트럼펫 밸브캡

출처 : Music Experience - ACCMUSIC/트럼펫 밸브캡

 

다음 소개해드릴 악세사리는 트럼펫 밸브캡입니다. 피스톤의 아래 뚜껑을 바꾸어 끼는 제품인데, 참 신박하게도 이 악세사리를 부착하면 뭔가 연주할 때 안정감과 묵직함, 균형감을 가지고 옵니다. 어떤 과학적인 방식이 작용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신박한 친구입니다. 판매하는 곳의 설명에 따르면 밸브 블록 하단에 무게를 다르게 더하여 악기의 공명을 변경시키고 더욱 신축성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음색이나 음영, 반응 및 일반적인 연주의 느낌을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위의 제품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해당 제품은 해외 수입제품일 뿐만 아니라 많은 연주자들이 구입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가 약간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입을 희망하신다면 악기사에 문의를 하시고, 언제 들어오는지 체크하신 후에 구매하셔야 합니다.

 

4. 트럼펫 연필 꽂이

{"originWidth":1024,"originHeight":1024,"style":"alignCenter","width":493,"height":493,"caption":"출처 : 10x 트럼펫 연필 클립, 트럼펫 혼 프렌치 호른 클립, 블랙

다음 소개해드릴 악세사리는 트럼펫 연필꽂이, 트럼펫 클립입니다. 연주나 합주를 할 때 간혹 볼펜이나 연필을 두고 와서 메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종종 혼난 기억이 있어 아예 이 연필 꽂이를 구매하여 몽당연필을 꽂아놓고 사용하였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합주를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고민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되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흠이 있는 점이 있다면, 플라스틱 부분이 악기에 계속 쓸리면서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셨다면 달력같은 종이나 다른 방식으로 악기를 감싼 후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후아사미나 트럼펫 사운드 슬리브, 가죽 밸브가드, 마우스피스 파우치나 튜너, 매트로놈 등등 더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존재하지만, 지금 말씀드렸던 이 네 가지는 구매하셔도 연주나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추천을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악기를 한다는 거 자체가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런 구매와 관련된 글은 최대한 지양하려고 하지만, 악기를 연주하실 분들이 다른 것들을 사서 써보는 시행착오들을 조금이라도 덜어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다른 좋은 악세사리들도 반드시 존재하지만, 제가 써보고 정말 이 정도는 쓸만 하다 싶은 것들로 추려서 추천드린 것이기 때문에 한 번 고민해보시고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여 여기서 더 깊은 사용 후기를 알고 싶으시면 댓글로 질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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