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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21

19세기 말의 음악적 양상 1/9(2023.01.04)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부터는 19세기 말의 흐름을 먼저 집고 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후기 낭만주의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세계는 각종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되는데, 이 때부터 많은 문화가 빠르게 섞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거나, 섞이는 등의 많은 혼란을 야기시키게 됩니다. 하여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이 짧은 시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혼란스러움을 좀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되므로 꼭 정리를 하고 넘어가시길 당부드립니다. ⅩⅩⅡ. 19세기 말의 음악적 양상 19세기는 유럽의 민족주의 시대라고 불려질 만큼 각 나라에서 민족주의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자유와 통합을 위..

서양음악사 2023.01.03

19세기 실내악과 성악음악 6/6(2023.01.02)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2023년의 해가 밝아왔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경제위기도 좀 해결이 되고 정치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안정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19세기의 실내악과 성악음악의 마지막 시간으로 프랑스 멜로디에 알아보고 요약을 한 뒤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 프랑스 멜로디 프랑스에서도 성악과 피아노가 조합된 가곡이 유행했는데, 이것을 멜로디(melodie)라고 하였습니다. 이 멜로디는 1830년대 후반 프랑스어로 번역되기 시작한 프란츠 슈베르트 리트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841년 헥터 베를리오즈의 《여름밤》(Nuits d' ete, 1841년)을 선두로 샤를르 구노(Charles Gounod, 1..

서양음악사 2023.01.02

19세기 실내악과 성악음악 5/6(2022.12.30)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 한 해동안 정말 많이들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달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19세기의 성악음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세시대부터 음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성악음악은 르네상스 시대와 고전시대를 거치면서 점차 약화되어가는 모습을 띄게 되었는데, 사실 기악음악의 큰 발달로 인해 상대적으로 성악음악의 위치가 좁아져 그렇게 보였을 수 있습니다. 그런 성악음악이 19세기에는 어떻게 발달이 되었는지, 유지가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성악음악 독일에서는 시와 피아노가 결합되어 발달한 리트가 19세기 내내 꽃을 피게 되었습니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물..

서양음악사 2022.12.30

19세기 실내악과 성악음악 4/6(2022.12.28)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피아노음악의 마지막 시간으로 지난주에 이어 쇼팽에 대해 알아본 뒤에 리스트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③ 야상곡 프레데릭 쇼팽은 21개의 야상곡을 남겼습니다. 야상곡(nocturne)이란 말 그대로 "밤의 노래"입니다. 따라서 야상곡은 서정적이고 느리며, 명상적인 선율은 하프 소리와 같은 반주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줍니다. 장식음이 많고, 서정적인 한숨짓는 듯한 선율은 동시대 이탈리아 작곡가 벨리니나 도니체티의 아리아와 유사합니다. 프레데릭 쇼팽이 사용하는 장식음들은 실제로 오페라 가수의 장식 방법이나 카덴차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프레데릭 쇼팽의 주제의 변형, 반음계주의, 화성의 연장 등을 소품의 단순..

서양음악사 2022.12.28

19세기 실내악과 성악음악 3/6(2022.12.26)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19세기의 피아노음악에 대해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작곡가는 쇼팽입니다. 쇼팽은 오페라나 오케스트라 음악보다는 피아노음악에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에 그의 생애와 그의 업적, 피아노 음악에 대해서는 여기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3) 프레데릭 쇼팽 프레데릭 쇼팽(Frederick Chopin, 1810년 ~ 1849년)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워왔다가 이후에는 바르샤바 음악원에서 작곡과 이론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은 그는 1828년부터 1829년까지 베를린과 비엔나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음악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당시 연주가들과 마찬가지로 바..

서양음악사 2022.12.26

19세기 실내악과 성악음악 2/6(2022.12.23)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19세기의 음악 중 피아노음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피아노에 대한 분량이 많다 보니 작곡가별로, 3번으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2. 피아노 음악 19세기가 되면서 피아노는 음색과 음량이 폭넓게 개량되었고, 이에 따라 낭만시대의 작곡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악기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피아노 건반이 7옥타브로 확장되었고, 펠트천으로 감싼 헤머를 사용하였으며, 나무로 만들어졌던 부속들이 이제는 철로 제작됨에 따라 선을 때리는 것이 강화되면서 다이내믹이 꽉 차고 부드러운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피아노는 비르투오소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것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악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

서양음악사 2022.12.23

19세기 실내악과 성악음악 1/6(2022.12.21)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부터는 19세기의 실내악, 그리고 성악음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실내악과 성악음악이라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앞에서 언급했던 오페라와 오케스트라가 너무 컸기 때문에, 그 외의 음악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ⅩⅩⅠ. 19세기 실내악과 성악음악 1. 실내악 교향곡, 교향시, 오페라 등 대부분의 19세기 음악 장르는 그 규모가 확장될 대로 확장되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섬세한 표현을 추구했던 실내악은 점점 관심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실내악은 절대음악을 지지했던 전통주의자들에 의해 그 명맥이 유지되었는데, 이들은 실내악이 교향곡보다 더 순수하고 심오한 음악적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보았습니다. 19세기에는 개인의 살롱에서 연주..

서양음악사 2022.12.21

19세기 오케스트라 음악 4/4(2022.12.19)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프로그램음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협주곡에 대해 알아보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 프란츠 리스트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년 ~ 1886년)의 아버지는 헝가리 귀족 에스테르하치가의 집사였습니다. 하여 그는 종종 연주에도 참여하곤 했는데, 아들의 음악적 재능을 일찍이 발견하여 6살부터 피아노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프란츠 리스트는 비엔나에서 안토니오 살리에리에게 작곡수업을 받았고, 1823년에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파리에 정착해 살게 되었습니다. 1824년에는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해서 점점 명성을 쌓게 되었고, 그 후에 당대의 문필가, 사상가, 그리고 헥터 베를리오즈, 니콜로 파가니니, 펠릭스 멘델스존, 프리데..

서양음악사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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