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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시대 음악미학 1/3(2023.06.01)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부터 음악미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 20세기의 음악 미학에 대해 알아보았던 것은 그 당시 다루었던 서양음악사의 이해를 돕고자 그랬던 것이고, 지금부터는 음악 미학을 중심으로 다룰 것이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고대부터 천천히 음악 미학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그럼 또 다시 긴 여정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미학은 철학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풀어쓰려고 하다 보면 다소 엉뚱한 설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미학에 깊은 조예가 있거나 전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답과는 먼 이야기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금 학계에서 말하고 있는 음악미학과 제가 별도로 공부했던 역사적인 것, 철학적인..

음악이론 2023.06.01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지 벌써 1년이 다되어갑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또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기간인지라 정신이 어디가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다 사기를 당해 해결해야할 일도 좀 있기 때문에 5월 한 달간은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6월부터 새롭게 시작을 할 생각인데, 아무래도 이전에 말씀드렸던 음악미학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음악미학은 19세기를 중심으로 시작할 계획이며, 음악사는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진행하면서 추가적으로 공부를 해 내용을 덧붙여갈 생각입니다. 5월 한달 간 무탈히 잘 지내시길 바라며, 6월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지사항 2023.05.01

20세기 말의 음악적 상황과 최근의 음악 6/6 (2023.04.30)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드디어 서양음악사의 마지막 글을 쓰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글을 쓰게 된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음악사는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발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르게 해석이 됨에 따라 언제나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서양음악사를 끝낸다가 아니라 우선 1차적으로 지경을 넓히고 이후에 새로운 사실이나 새로운 관점을 덧붙여 나만의 서양음악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조금 부족하게 마무리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이후에는 논문이나 해외에서 활동하는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저만의 서양음악사를 다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시기를 바라며, 궁금한 점..

서양음악사 2023.04.30

20세기 말의 음악적 상황과 최근의 음악 5/6 (2023.04.28)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반'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즉 반 모더니즘을 이어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인용기법 18세기 이후에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화 되는 새로움이란 것을 예술음악의 본질로 여기는 사고가 만연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고는 20세기가 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음악에 있어 르네상스 시대의 패러디미사와 구스타프 말러의 작품들처럼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작품을 빌려와 새로운 작품에 사용하는 방식인 인용(Zitat)은 이미 음악사에 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부터 기존의 음악적 단편들을 새로운 작품 창작에 병치시키거나 혼합하는 인용기법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되기 시작했습니다. 인용기법은 이 시기 작품 경향의 한 흐름을..

서양음악사 2023.04.28

20세기 말의 음악적 상황과 최근의 음악 4/6 (2023.04.26)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의 언급했던 포스트모더니즘과는 다른 결인 모더니즘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Post'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 모더니즘과의 단절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 1970년대에 등장한 반(反) 아방가드르 정신, 즉 전통과 역사에 대한 음악적 복귀를 담고 있는 경향은 20세기에 접근하기 쉽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음악을 만들게 되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모더니즘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이 음악적 경향은 신낭만주의, 신조성주의 그리고 새로운 단순성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신낭만주의 신낭만주의는 모더니즘을 기피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원화 가운데 한 경향입니다. 따라서 이 신낭만주의라는 음악경향은 예술음악을 대표하는 교향곡, 협주곡, 그리고 실내악을 부활..

서양음악사 2023.04.26

20세기 말의 음악적 상황과 최근의 음악 3/6 (2023.04.24)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연장, '의 입장에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음악양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퍼포먼스 퍼포먼스(Performance)는 새로운 자극, 가령 전자매체, 실험적인 극장 그리고 음악 외의 예술인 현대무용, 연극, 비디오예술의 수용을 통한 실험적 음악극과 함께 1970년대 이후의 오페라 또는 음악극의 방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한 장르입니다. 퍼포먼스는 작곡가 스스로가 자기 작품을 직접 연주하는 장르입니다. 특히 역사의 배후에 머물러 있었던 여성 작곡가들은 자신들의 신체, 그리고 목소리를 본연의 악기로 사용했습니다. 존 케이지를 선두주자로 확대된 퍼포먼스는 로리 앤더슨과 폴린 올리브로스(Pauline Oliveros, 1932년 ~ 2016년..

서양음악사 2023.04.24

20세기 말의 음악적 상황과 최근의 음악 2/6 (2023.04.21)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예정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반대'의 성격 혹은 '유지'의 성격 두 가지가 있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그 두 의미를 가지고 구분해 이번 시간과 다음 시간에 나누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설명드릴 내용은 '연장, 유지'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입니다. 2. 실험정신의 연장으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 1) 음악극의 다양한 시도 ① 실험적 음악극 1960년대부터 아방가르드의 움직임을 따르면서 등장한 실험적 음악극은 1970년대 이후가 되면서 인용음악, 다양한 예술과의 결합, 그리고 기계적 무대장치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 실험적 음악극은 음악뿐만 아니라 몸짓의 모든 가능한 표현, 다양한 예술을 수용한 것으..

서양음악사 2023.04.21

20세기 말의 음악적 상황과 최근의 음악 1/6 (2023.04.19)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오늘부터 하는 챕터는 서양음악사의 마지막 내용으로, 20세기 말의 음악과 지금까지의 음악에 대한 설명입니다. 최근의 음악이라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우리의 문화에 와닿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음악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과 음악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과의 괴리이기 때문에 그 거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므로 음악을 전공하거나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한 번 즈음은 알아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세기 말부터 정말 복잡한 음악 분야들이 등장하면서 점점 더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지만, 마지막 시간이니 만큼 조금 더 힘을 내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ⅩⅩⅦ. 20세기 말의 음악적 상황과 최근의 음악 1. 시대적 상황 변화 1..

서양음악사 2023.04.19

20세기 음악미학의 역사 2/2(2023.04.17)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20세기의 음악미학이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아놀드 쇤베르크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의견을 통해 20세기의 미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미학은 20세기에 들어 미래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도 버림받기 시작했습니다. 아놀드 쇤베르크는 1922년, 자신의 화성학 책에 이런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한 제자에게 우리 예술의 수공예적인 것을 목수가 하듯이 남김없이 가르치는데 성공한다면 나는 만족하겠다. 내가 유명한 어느 말을 변경시켜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면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나는 작곡하는 학생들에게 나쁜 미학을 빼앗고 그 대신 좋은 수공예 이론을 주었다'라고." 아놀드 쇤..

음악이론 2023.04.17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작은대학교입니다. 지금 트럼펫에 대해 진행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말씀을 좀 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업을 정리하고자 했는데, 아직도 정리가 안되어 트럼펫을 연습하거나 새로운 내용, 영상을 찍는 등에 대한 것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음악사로 블로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양음악사도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으로 만나뵈려고 합니다. 바로 음악사와 같은 흐름일 뿐만 아니라 좀 더 본질적인 부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미학입니다. 음악미학은 제가 대학교 재학 시절 강의를 듣긴 했지만 당시에는 무슨말인지 몰라 공부를 안했었죠.. 그래서 다시금 공부도 하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도 좀 더 음악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를 운영해보고자 합니다..

공지사항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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